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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직원과 함께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식당에 비치되어 있는 TV를 통해 뉴스를 보고 있는데 조금은 의아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난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 PCC-772 천안이 격침되어 침몰된 사건으로 인해 45명의 해군 장병이 순직/실종 됐으며 11월 23일에는 북한군이 연평도에 해안포 수십발을 발사해 민간인 故 김치백씨와 故 배복철씨가 해병대 故 서정우 병장과 故 문광욱 이병이 사망했으며 16명의 해병대원들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대통령은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말레이지아를 방문해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아 아래 영상과 같이 '통일 가까이 오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더라구요.


<출처:SBS뉴스>MB, "북한 주민 변화…통일 가까이 오고 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31442

 "북한 주민들은 대한민국이 잘사는 것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보면서 우리는 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 하는 것을 느끼고 있고 대한민국은 더 큰 경제력을 가지고 남북통일을 대비해야 된다."

"주민은 굶고 있는데 핵무기로 무장하고 잘먹고 잘사는 당한부들을 보면서 하루빨리 평화적인 통일을 해서 북한 주민들도 최소한의 기본권을 갖고 살게할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정부의 발표만 있었을뿐 뚜렷한 사고 진상을 표명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이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국민들에게 궁금증만 더 증폭되게 하는 소식이지 않나 싶네요.

몇일전 국회 예산안 통과로 여야가 폭력이 오가는 공방전이 벌어졌는데 예산안 내용을 보니 서민들에게 정말 중요한 몇몇 예산은 모두 삭감되었습니다.

총 309조 567억여원의 2011년 예산이 잡혔으며 이명박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5조 4600억여원도 통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유아 예방접종비원과 결식아동 지원비용 등 서민을 위한 예산은 전부 어디로 가게 되는 건가요?!(큰일이네요...ㅡㅡ;;)

<관련 기사 자세히 보기>

결식아동 지원예산 전액삭감...방학때 굶어야
MB정부 "지자체가 할 일", 지자체 "돈 없어", 100만 결식 위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9952

[속보] 영유아 예방접종비 400억도 전액 삭감
"우리보다 후진국도 아이들 접종은 무료로 해주는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9980


예방접종 회수를 줄이시던가 결식아동 지원 비용을 조금만 줄이셔서 지원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님, 북한 주민들 굶고 있는건 걱정되시고 대한민국 서민들을 병들고 굶줄여도 된다는 생각이신지요?

배고프고 당국의 눈치를 보며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원하는 삶은 배고프지 않는 삶, 눈치보지 않는 삶을 원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잘 살아서 통일을 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를 짊어지고 가시는 아버지로써 한 가정의 아버지로써 어떤게 우선이 되어야 하는지 조금만 생각해 주신다면 대한민국은 어느 나라 못지않는 단결되는 나라가 될꺼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북한 주민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생각을 할것입니다. '통일'

<출처 : 네이버 영화_공동경비구여JSA>

그리고, 너섬에 둥근지붕(국회)에서 근무하고 계신 국회의원 여러분, 혹시 S본부에서 수목드라마로 하고 있는 대물을 한번이라도 보셨나요?

한번이라도 보셨다면 극중인물로 나오는 서예림 혁신당 대표의 모습은...정말 비현실적인 정치를 하는 정치인으로 보이실 겁니다. 어쩌면 국민들은 서예림같은 극중 인물의 정치인을 원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강태산 같은 정치인보다는 말이죠.

<출처 : SBS 홈페이지 '대물'>

2010년, 정말 시끄러운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써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한 국민으로써 꼭 하고 싶은 말은 제발 국민을 한번만 더 생각해주시는 나라의 책임자들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Designer BK

급증하고 있는 버스사고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시내버스가 최근에 가스통 폭발과 노화된 타이어 폭발 등 안전사고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버스에서 이와같은 사고들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조금은 걱정스런 생
각이 들것입니다. 물론 저 또한 불안한 마음으로 사고에 대한 걱정을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니깐요.

그러나 저는 지난 월요일(13일) 퇴근길에 황당한 사고를 당할뻔 했습니다.



'88번' 부천버스, 영등포역→동양공전


여자친구가 사무실에 찾아와서 늦게까지 일하는 저를 즐겁게 해주는 바람에 자정을 넘겨서 퇴근할뻔 했는데 다행이 자정을
넘기기 직전에 끝나서 함께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퇴근길 교통 수단은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지하철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중간에 버스로 갈아타는 경
우가 있습니다. 상황에 맞춰 이용합니다.

어제는 국철 막차를 놓치는 바람에 영등포에서 하차하여 버스를 이용해 집으로 귀가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부천버스인 '88번' 버스가 때맞춰 왔고 여자친구와 저는 뛰어가 버스에 올랐습니다.

88번 버스 노선도<출처 : 꼬샘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ebs4424/90095917718>

출발은 순조로왔던 버스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몸이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문래동 고가 제거 공사로 인해 바닥 정리가 덜 끝나서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도착해서 생겼습니다.

구일역 정류장을 지나 동양공전 정류장에 도착하여 하차 하던 도중에 버스의 문은 "삐~"하는 소리와 닫히는 것입니다.

여자친구는 문사이에 낄려고 하는 상황까지 왔으며(황급히 안으로 들어와서 사고는 없었다(?)라고 생각했죠) 문이 닫이자 버스가 출발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승객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다급하게 "내려요~~~!", "아저씨~~~!"라고 외친 후에야 기사님은 차를 세워주시더군요.

여자친구 먼저 내리고 제가 내리려고 하는데 기사님은 슬금 슬금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황급히 출발했더라면 저는 도로위에
굴러 떨어졌을지도 모르죠...ㅡㅡ;; 다행히 신호가 걸렸고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기 위해 횡단보도로 향하면서 기사님이 있는 운전석쪽을 향해 기사님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운전 조심해서 하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안부는 고사, 당당한 운전기사

기사님은 승차문을 열더니 "왜요?"라고 그러더군요. 황급히 기사님을 부르는 소리, 그리고 내려달라는 소리. 인간적으로 그렇게 크게 불렀는데 "왜요?"라는 말이 나올까요? 어이가 없어서 이름을 물어보자 "이름 알아서 뭐하게요?"라는 겁니다.

기사님의 말에 화가 치밀어서 기사님때문에 사고라도 났으면 어떻게 할뻔 했나고 묻자 "안보여서 그랬어요."라는 회피하려
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만약 제 언성이 높았더라면 그 기사님은 당장이라도 내렸을 겁니다.

승차하고 있던 승객들도 귀가하는 길인데 계속 붙잡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였고 옆에서 여자친구가 계속 그만하고 가자고
해서 그냥 발길을 집으로 옮겼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여자친구의 타박상


집으로 귀가해서 여자친구가 따끔거린다는 소리에 종아리를 살펴봤는데 2~3cm가량의 타박상이 생겼습니다.
아무 이상 없이 귀가해서 괜찮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상처를 보니 그때 당시 보호해 주지 못한게 원통하더군요...ㅠㅠ 운전기사의 태도에 화가 나지만 여자 친구의 상처에 더 화가 났습니다.



버스회사와의 전화통화

부천버스회사에 전화를 걸었더니 K씨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날의 사건을 자세하게 이야기를 했고 운전자 교육 현황에 대
해서도 물어봤다.

일단 상담원은 죄송하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으며 버스에 달린 CCTV를 확인한 후 당시 기사에게 훈계조치를 한다고 했다.
교육 현황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진행을 하냐는 질문에 고정적으로 진행하는 운전 교육은 별도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했다.



시민들의 이동수단인 대중교통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안전사고를 당하게 된다면 물론 버스회사에서는 보험 처리 및 비용 처
리를 거처 보상을 해주는 것으로 마무리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러기 전에 기사님들의 안전운전 인식이 우선되어야 사고도 예방하고 회사 이미지도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이번 사건을 당해보면서 폭발사고만이 아닌 사소한 곳에서도 사고가 날수 있다라는 걸 알수 있는 월요일이었던거 갔
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 언제 어떻게 사고를 당하실지 모르니 대중교통 이용 안전수칙을 꼭 지킵시다.

Posted by Designer BK

지난 8월 2일, A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F쇼핑몰 에서 마음에 드는 의류가 있어 두벌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8월 4일, 주문한 의류가 도착했습니다. 도착 즉시 택배박스를 개봉하였고 의류를 확인해보니 나에게 맞지않아 반품을 하기로 했습니다. 8월 6일 반품신청을 했고 물건을 배송해준 배송업체를 통해 2,500원을 선불로 주고 반품할 물건을 재발송했습니다.


몇일 뒤 반품이 완료됐다는 메세지가 왔는데 이상한 걸 발견했습니다.

두벌을 구입한 의류의 가격은 137,200원(1벌당 68,600원)인데 4,800원이 빠진 132,400원이 취소가 됐더라구요. 이상해서 쇼핑몰 업체에 전화를 걸었고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상
담원은 "4,800원이 빠진 이유는 물건 반품을 안하시면 배송비는 청구되지 않는데 반품을 하셨기때문에 왕복 배송비에 대해 차감이 되고 승인이 됐습니다."라고 말을 한거 같아요.





그렇다면 배송업체에서 받아간 배송비 2,500원은 뭘까요? 쇼핑몰에서 차감한 배송비 4,800원과 택배회사에서 받아간 배송비 2,500원은 소비자가 모두 지불해야 합니까?


계속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뱅뱅이는 상담원에게 물었습니다.

"택배비로 지불한 금액은 쇼핑몰에서 차감을 하고 환불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몇분을 상담원과 통화 한 후 택배측과 확인이 됐는지 쇼핑몰측에서는 택배업체와 제휴되어 있는 금액만큼만 차감을 해준 후 2,400원을 빼주었습니다.

만약, 전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택배비 2,400원을 손해 봤을 겁니다.





택배직원이 받아간 금액은 2,500원, 쇼핑몰에서 차감해준 금액은 2,400원. 그렇다면 쇼핑몰측에서 차감해준 금액과 택배직원이 받아간 금액에서 생기는 차액 100원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쇼핑몰측에 반품을 한다고 통보를 했으며 쇼핑몰측에서는 택배를 배송한 업체에 요청해서 반품을 하면 된다고 했는데 그럼 택배업체측에서는 배송비를 요구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배송비 2,500원 입니다.'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선듯 지불을 했습니다.

판매자와 택배회사는 제휴가 되어 있어서 판매자가 고객에게 물건을 보낼때 배송비를 2,400원에 보내며 반품을 할때도 같은 금액으로 배송비를 지불한다고 하는데 근데 왜 택배 기사님은 2,500원을 달라고 했을까요?

상담원은 제휴된 배송업체에 재배송을 시키는데 착불로 보내면 2,400원인데 개인이 선불로 보내면 배송회사에서 측정된 금액(2,500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상담원에게 그럼 소비자가 착불로 반송을 할때 정해진 금액보다 배송비가 더 나왔을 경우에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상담원은 소비자에게 추가된 배송비를 청구한다고 하네요. 소비자에게 추가된 배송비에 대해 청구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그럼 착불로 보낸 금액에서 배송비가 더 나왔을 경우 소비자에게 청구한다고 봤을때 선불로 보낸 차액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을 지어야 하는거죠?!

이때 상담원의 말은 "그래서 착불을 이용하라고 사이트에 명시를 해놨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쩝...

판매자와 통화를 했는데 판매자도 어쩔수 없다라는 무성이한 대답뿐이더군요. 아무튼 장사속이란...





쇼핑몰에서 구입한 물건을 착불로 반품한다면 쇼핑몰에서 배송업체와 제휴된 금액만큼 배송비로 소비자에게 청구되거나 환불될 금액에서 제외되고 환불이 됩니다.


그러나 선불로 반품을 할 경우에는 개인과 배송업체와는 제휴가 안되어 있어서 배송업체에서 공지한 금액에 맞춰 배송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물론 차액은 돌려받을 수 없다고 하구요...

선불로 물건을 보내게 되면 제휴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무조건 소비자 손해이니깐 무조건 착불로 보내시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1. 쇼핑몰 약관 확인


2. 반품에 대한 배송비 부담 여부 확인

3. 착불, 선불 여부 확인

4. 상담원과의 꼼꼼한 상담

위에 제시된 내역 외에 더 있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위 내용을 정확히 습득하고 있다면 제가 이번에 겪은 일은 두번다시 없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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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런일을 겪으면서 배송비 착불과 선불에 대해 차이가 어떤것일까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쇼핑할때는 꼭 사야되는 제품인가 나에게 꼭 필요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할꺼 같습니다.


다음에는 백화점에서 팔던 리오더 제품을 쇼핑몰에서 팔면 왜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비록 메인에는 안나왔지만 그래두 Best이니깐 캡쳐^^


Posted by Designer BK

                                      출처 : '아저씨' 홈페이지 http://www.ajussi2010.co.kr/

現 예매 1순위, 관람객 1순위를 달리고 있며 개봉 27일만에 4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영화 '아저씨'.

아직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원빈의 액션과 말투가 머리속에서 계속 멤돌고 있다.


서로 바뻐 몇개월동안 찾지 못한 극장을 여자친구와 시간을 맞춰 가기로 약속을 했다. 지난 금요일(8월 27일) 드디어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하고 들뜬 마음에 롯데시네마 사이트를 찾아가 개봉한 영화들을 위주로 살펴보고 있었다. 그러나 내 눈에 확~들어오는 영화가 없었다.

                                                           출처 :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어떤 영화를 볼까 생각하다가 예매 순위 1위인 '아저씨'를 보기로 결정하고 예매를 했다. 별 기대없이 들어간 극장.(사실 저는 원빈이 출연한 영화를 잘 안봤거든요..^^)


                                      출처 : '아저씨' 홈페이지 http://www.ajussi2010.co.kr/

영화 초반은 조용하면서 가벼운 느낌으로 영화가 흘러간다.

                             출처 : '아저씨' 사이트 http://www.ajussi2010.co.kr/main/main.html

前직업은 특수요원으로 요원들 사이에서도 잔인하기로 소문난 대원이었으나 의도적인 사고로 부인을 잃고 자신까지 부상을 당한 후 특수요원을 그만두고 전당포를 해가면서 홀로 살아가는 원빈(이하 차태식:극중 이름).

                             출처 : '아저씨' 사이트 http://www.ajussi2010.co.kr/main/main.html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집에 와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김새론(이하 정소미:극중 이름). 친구라고는 옆집에서 전당포를 하고 있는 차태식뿐이며 마약에 빠진 어머니 밑에서 자라는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한 소녀다.

이 둘에게 외로웠던 하루하루가 옆집에 살면서 친해지게 되고 소미는 태식에 집에가서 자주 놀게 된다.


                                      출처 : '아저씨' 홈페이지 http://www.ajussi2010.co.kr/

그러던 어느날 마약에 허덕이며 밤에 일을 하던 소미의 엄마는 대량의 마약봉투를 손에 넣게 되고 그 마약봉투가 태식이를 변하게 하는 또다른 소재꺼리다.


                                      출처 : '아저씨' 홈페이지 http://www.ajussi2010.co.kr/

사라진 마약을 찾기 위해 마약조직원들은 소미엄마를 찾아와 소란을 피우고 소미까지 납치당하게 된다. 그 현장을 발견한 태식은 소미를 풀어달라고 하나 조직원들은 그냥 현장을 달아난다. 그 조직원을 쫒아가는 태식...


                                      출처 : '아저씨' 홈페이지 http://www.ajussi2010.co.kr/

前 특수요원이었던 태식은 빈 몸둥이로 소미를 찾기가 힘들다는 것을 직감하고 前 동료를 찾아간다. 잊을려고 했던 前 특수요원 본능을 자신의 곁에서 친구가 되어준 소미를 위해 그때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렀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총까지 구입해 본격적으로 소미 찾기 위해 마약조직內로 처들어간다.

                                      출처 : '아저씨' 홈페이지 http://www.ajussi2010.co.kr/

태식의 야수본능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어."


                                      출처 : '아저씨' 홈페이지 http://www.ajussi2010.co.kr/

조직內로 들어간 태식은 소미를 찾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특수요원 시절 그의 행동들이 하나 하나 나타나면서 태식 혼자의 싸움은 시작된다.


                             출처 : '아저씨' 사이트 http://www.ajussi2010.co.kr/main/main.html

가족을 잃은 태식과 어머니에게 관심받지 못한 소미. 이 둘은 세상에 남겨진 유일한 내편이다. 태식의 행동을 보면 소미를 귀찮아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라는걸 알수 있다.


                             출처 : '아저씨' 사이트 http://www.ajussi2010.co.kr/main/main.html

태식의 겉모습은 차가우면서 어두운 그늘을 항상 달고 다니는 것 같아도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말동무인 소미에게는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가는 푸근한 옆집 아저씨의 모습이다.

영화 '아저씨'를 보면서 느낀건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겠구나'라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나의 반쪽에게는 내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녀에게만은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가야 한다.

2002년 색즉시공 이후 '아저씨'는 나에게 평생 잊지 못할 영상을 내 머리속에 집어 넣어 주었다. 아울러 원빈의 연기에 관심이 많지 않았으나 '아저씨'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에 반쯤 넋을 잃을 정도였으니 앞으로 원빈의 연기 변신에 큰 관심이 생겼다.

현재 470만명의 관중이지만 '괴물'(12세관람가) 1,300만명을 넘어서서 한국영화 역사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Designer BK

도시철도공사의 무성의한 사고처리에 너무나도 화가나고 울화통이 터져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 18일 아침, 평소와 다름없이 서울도시철도 5678을 이용하여 서대문역에 도착하여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무실 방향으로 갈려면 서대문역 3번출구로 나가야하므로 3번출구 방향 게이트를 이용할려고 하는 찰라에 게이트 문이 순간적으로 닫히는 것입니다.

아무런 대응도 할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이였으며 무릎까지 오는 게이트 문에 무릎이 끼어 비명을 지를 정도로 통증이 심했고 그자리에 주저 앉았습니다.

5분정도 맛사지를 한후 어느정도 통증이 사라졌으며 출근이 늦어 일단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슬슬 올라오는 통증에 도시철도공사에 전화를 걸어 사고처리에 대한 방법을 문의했으나 사고난 지하철역에 가서 사고접수를 해야 본사로 통보가 된다고 하길래 서대문역으로 향했습니다.

서대문역에서 CCTV를 확인한 결과 18일 아침 9시 2분 화면에 제가 사고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뒤에서 CCTV를 보고 있던 역무원은 깜짝 놀라며 '저기 쓰러졌네'라고 하시더군요.

CCTV를 확인하고 역사內 사무실에서 향했고 1차 치료비에 대한 비용한 보상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일단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하철공사측에서 원하는 서류를 준비해서 서대문역에 접수를 했으며 몇일 후에 통장으로 치료비가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5일이 지난 23일 통장으로 치료비가 입금된걸 오늘(25일) 알게 되었습니다.

지하철공사측에서 원하는 사고 접수 서류.
- 신분증
- 통장사본
- 진료비 영수증

저는 치료비가 중요한게 아니였습니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도시철도공사의 불성실한 태도였습니다.


만약 가벼운 사고가 아닌 대형 사고였다면 도시철도공사에서 이렇게 나왔을까요?!

제가 가벼운 치료가 아닌 독하게 맘먹고 병원에 입원했다면 도시철도공사에서 이렇게 나왔을까요?!


5일동안(18일~23일) 환자에 대한 회복여부를 확인하는 전화 한통이 없더군요.

병원에서 치료받고 그 치료비에 대한 비용을 물어줬으니깐 다 끝난다고 생각하시나 보군요~ 정말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시철도공사측의 행동이네요...쩝~

이번 사고를 통해 '가벼운 사고라도 그냥 쉬쉬하며 넘어가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하시고 만약 사고가 났더라도 그냥 넘기지 마시고 확실하게 사고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1차 치료비로 끝내지 마시구요. 으~~~지금도 가끔 무릎이 아프네요...ㅠㅠ




Posted by Designer BK

4년동안 작은 원룸에서 살다가 드디어 방 2개달린 2층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이 넓어진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느끼고 싶은 기쁨일 것입니다. 저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을 주는 보물섬이 되는 샘이죠.

지난 7월 10일 드디어 탁 트인 시원한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모든건 완벽하게 갖추었으나 TV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잠만 자는 상황이였고 거의 밖에 돌아다니는 저로써는 TV의 중요성을 못느꼈습니다. 예전 집에서도 거의 주말에만 TV를 봤으니깐요. '그래, TV 시청은 꼭 필요할때 신청하기로 하자'라고 생각하다가 한달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그 사이 TV의 필요성을 못느꼈구요.

어제(5일)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우체통에 제가 살고 있는 집의 전기 요금 청구서가 도착해 있더군요. 청구서를 꼼꼼히 살펴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청구 내역에 TV수신료가 붙어 있는 겁니다.


난 TV를 보지도 않았는데 TV수신료가 웬말이란 말이냐하며 내일 출근하면 당장 전화해서 취소신청을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간단한 업무를 보고 한전(한국전력공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난 TV를 보지도 않았는데 TV수신료가 붙어서 나왔는데 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었습니다.
상담원은 고객번호를 확인하고 TV 보유확인을 한 후 TV가 있으면 의무적으로 TV수신료를 납부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내가 4년동안 원룸에 살면서 꼬박꼬박 납부한 TV수신료. (월 2,500원X48개월=120,000원)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연히 TV를 보니깐 납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꼬박꼬박 성실납부를 했어죠.
(전에는 친구 및 친척집에 언처 살았으니깐 잘 몰랐지만...)

근데 이사와서 한달여 동안 여차저차 하다가 TV수상기 설치를 미루게 되면서 TV시청을 못했는데 수신료를 납부하라구요?! 이런 우라통이 터질 소리하고는...

뱅뱅이는 속이 타다못해 말라버린 가슴을 욺켜잡고 이것 저것 상담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 TV를 보유하고 있으나 수상기를 이용해 TV를 보지 않아도 수신료를 납부해야 하는지?

 - 그런 내용이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는지?

 - 집에서 TV를 보는지 않보는지 방문해서 확인을 했는지?

    등등...

상담원은 TV를 보지 않아도 집에 TV를 보유하고 있으면 무조건 TV수신료가 고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사측에서는 새로운 입주자 있으면 확인 절차없이 일단 TV수신료를 고지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절차를 걸처 취소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법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방송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전 상담원은 잘 모르니 KBS쪽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라고 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난 TV를 안봤으니 수신료 납부를 못하겠다고 했더니 그럼 확인 후 처리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전력공사는 한국방송공사의 수신료 징수 대행을 하는 곳이라 더이상 떠들어 봤자 소용이 없을거 같아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KBS로 전화를 걸어 한전 상담원과 통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TV수신료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TV를 보지 않아도 TV를 소유하고 있으면 의무적으로 TV수신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하던데 방송법 몇조 몇항에 나와있냐고 물었더니 64조에 명시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방송법 64조를 확인해 보니 '수상기'라는 말이 나옵니다. 수상기가 뭔지에 대해 알고 싶어 상담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수상기는 전파를 받아 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대표적인게 안테라고 합니다.

상담원 말에 의하면 저희 집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보는 TV에는 TV수신카드가 달려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안테나를 설치하면 시청을 할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물론, 백배 천배 맞는 말이죠.(그럼 TV수신카드만 빼면  수신료를 안내는 건가?!)

그럼 좋습니다. TV를 보유하고 있으면 수신료를 낸다고 하고 도대체 TV수신료는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사용을 하는지 라고 묻자 KBS 공영방송 운영제원 및 방송사업에 쓰인다고 하더군요.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하라고 해서 퍼왔습니다.


수신료가 1년동안 징수되는 금액과 수신료 사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상담원에게 물었는데 더 자세한 사항까지는 말을 안해주더군요. 상담원들이야 상담만 해주는 분이라 자세하게 알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쯧쯧...

운영제원? 방송사업?...명목은 차~~~암 좋네요.
그러나 그 돈이 뒤로 세거나 사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대한민국 국민 한사람으로써 정말 궁금하네요.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인터넷에 'TV수신료'라고 검색을 해보니 이러한 것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 TV수신료 안내는 방법 -
TV 시청료 안내는 법, 수신료 안내는 법
KBS TV수신료를 내지 않는 절차
KBS TV 수신료 납부 거부 방법
TV 수신료 인상? TV 수신료 안내는 방법이 있다!


위와 비슷한 글들이 정말 많이 올라와 있던데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뱅뱅이는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을 보고 속 시원하면서 살짝 배꼽이 잡힐 웃음을 지었습니다.

내용 살펴보기

이분이야 말로 전투에 나가 확실한 승전보를 울릴수 있는 검투사라고 할수 있겠네요^^

수신료 납부에 대해 불만이 많은데 더욱더 열받는건 몇개월 전 수신료 인상에 대한 한국방송공사측의 발표다. 이부분에 대해
반대여론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슈속에 미디어오늘에서 수신료 인상에 대한 기사를 보다가 KBS 경영진이 제시한 안건이 기사 내용에 있었습니다.


출처 : 미디어 오늘


※ 광고 없이 수신료 6,500원. ※ 광고 20%에 수신료 4,600원. 수신료 인상 방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기도 했다.


미디어 매체들의 대부분 수입은 광고로 이루어 졌다고 하던데 경영진에서 수신료 인상에 대해 제시한 안건을 보니 요즘 KBS 수입이 변변치가 않나 봅니다.
저런 안건을 제안한거 보니...

대한민국 기업에 종사하시는 사장님들, TV수신료에 배고파하는 KBS를 위해 1인당 납부하는 수신료보다 몇백배, 몇천배 벌수 있는 광고 좀 부탁드립니다.




나라에서 정한 법이고 힘없는 서민으로써 나라와 정면 대결해서 싸울수 있는 상황도 아닌것 같고 TV수상기가 없어서 TV를 보지 않았는데 TV가 있다라는 이유만으로 수신료 납부를 해야 한다는 공사측의 주장은 나라에서 정한 법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당당하게 수신료를 납부 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럼 뭐 별수 있나요 수신료 납부(TV를 시청하는 날부터...)를 하던가 아니면 집에 있는 TV를 요즘 날도 덥고 짜증나는데 시원하게 깨부스던지 해야겠습니다.

의무적으로 봐야하는 채널, 한국공영방송. 세대주가 되면 확인 절차 없이 어느 누구나 납부해야 하는 TV수신료. 인상되면 더욱더 유익한 방송, 웃음을 주는 방송이 될수 있도록 무단한 노력을 해줬으면 합니다.

"수신료 왜 내야하는데?" 라는 소리가 안나오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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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매일 아침 출근 후 메신저에 접속하는게 습관처럼 되어버렸을 것입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출처 : 네이버에서 '메신저' 검색 결과

메신저라는 커뮤니티 공간은 IT시대에 꼭 필요한 소유물이 되어버린 지금에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지난 3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서 네이트온(이하 메신저)에 접속한 후 업무로 필요한 대화를 메신저로 한참 진행을 한 후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잠시 후 다시 자리로 돌아와 다시 대화를 시도 할려고 하는데 상대방의 응답이 없는 것입니다. 제 메신저 창에 나타나는건 '대화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있었구요.

<당시 대화하던 메신저 화면. 로그온으로 대화를 시도했으나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문구.>

그래서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데 왜 대답이 없냐고 물었더니 "팀장님 지금 로그아웃 되어 있는데요"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이건 무슨 황당 시츄레이션!!! 난 온라인으로 되어 있는데 상대방에서는 로그오프로 되어 있다니...

메신저에 문자가 있나해서 여러번 로그온과 로그오프를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로그아웃 되어 있는데요"

당장 업무에 필요한 부분이라 프로그램을 삭제해서 다시 깔아보기도 하고 검색을 통해 이와 관련된 유사한 사래가 있나 확인한 후 수정해 보려고 했지만 뚜렷한 해결 방안이 나와있지 않아 해당 메신저 업체에 오류 메일 접수를 시켰습니다.

<고객센터에 오류사항이 잘 접수됐다고 온 메일>

답변이 오기전에 업무가 급한 저는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해결방법을 물어보고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 고객센터에서 알려준 해결 방법 -

1. 인터넷 정보에 쿠키 및 파일을 삭제합니다.

2. 프로그램에 있는 메신저 프로그램 및 파일을 모두 삭제합니다.

3. 백신 프로그램 설치 후 바이러스 체크를 한 후 프로그램을 재설치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같은 현상으로 나타났습니다. 2시간 후 메신저 로그인 확인 불가 현상에 대해 고객센터에서 답변이 왔습니다.

<고객센터에서 온 로그인 불가 현상에 대한 답변 내용>

주 내용은 차단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하나 차단을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답변중에 황당했던건 답변 내용 3번에 해당하는 겁니다. 누가 네이트온에 싸이월드 아이디로 친구 추가를 한단 말입니까! 더 황당한건 번거로우시더라도 회원님과 상대방 모두 이용하시는 네트워크 환경을 확인해 보라는 겁니다.

제가 친·추 되어 있는 사람이 대략 90명정도...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네트워크 환경을 확인해 보라고 해야 하나요?!...ㅜㅜ

결국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는 사용을 못하고 다른 메신저를 사용하여 그날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4일)이였습니다. S사의 메신저에 주업체 담당자들이 많은 상황이라 제 컴퓨터가 아닌 다른 컴퓨터에서 업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메신저에 접속하자 마자 주위에서 쪽지 및 메신저로 무슨 메일을 보냈냐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장난치면 정말 친구에서 빼버린다는 소리까지 있었어요...ㅠㅠ

아침부터 뜬금없는 소리를 들은 저는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저에게 쪽지를 보낸 사람에게 내가 보낸 쪽지화면을 캡처해서 이미지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아침 9시 30분쯤 상대방이 받은 내가 보낸 쪽지>

그 쪽지를 확인하고 내가 쓰는 어투가 전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든게 해킹이였습니다.

- 메신저 해킹 관련 기사 -

* 네이트온 피싱' 8억 챙겨

* "돈 빌려달라" 메신저 해킹 다시 '활개'

* 혼쭐난 싸이월드, 개인정보취급 변경 철회 ´망신살´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메신저 사이트가 해킹당에 피싱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나두 해킹을 당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물었습니다.

그러나 담당자는 메신저 서버 자체에는 해킹을 당한게 없으니 고객님의 PC를 점검해보라고 답변을 해줬습니다.(원격으로 확인해서 진단 해줬으면 좀더 나은 서비스가 되었을텐데...메신저 원격 되잖아요...ㅠㅠ)

그럼 누가, 어디서 접속을 했는지 확인을 해달라고 했는데 제가 출근하면서 지갑을 놓구 출근하는 바람에 신분증을 모두  집에 두고와서 IP 추적은 하지 못했습니다.

메신저 자체에는 해킹 당한게 없다고 하니 뚜렷하게 확인할 방법이 없는 저는 말없이 전화를 끊었습니다.

고객센터 붙잡고 계속 이야기 해봤자 죄송하다는 말뿐 더이상 얻을것도 없을것 같아서 PC를 붙잡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가 메신저를 사용 못한다는 답답함에 업무의 절반을 투자하여 PC를 포멧해 버렸습니다.

메신저 하나때문에 PC포멧을 해본 경험은 처음이네요...ㅠㅠ

이제는 안전하다는 메신저 해킹! 도대체 어디까지가 안전할까요?!

회원 확보도 중요하고 컨텐츠 판매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User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먼저하는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지금도 어딘가에서 검은 그림자들은 당신의 ID를 노리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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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에 응시해 데뷔한 후 브라운관에만 모습을 보이던 배우 송일국이 관객과 함께하는 연극 무대에 올랐다는 소식에 뱅뱅이는 시간이 한가한 주말(7월 31일)을 맞이해 여자친구가 미리 예매해둔 시간에 맞춰 발길을 옮겼습니다.

동대입구역에서 내린 후 국립극장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KB청소년하늘극장으로 향해 미리 예매한 티켓을 받고 극장안으로 들어셨다.



▲ 국립극장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좌), 국립극장(중), 연극 나는 너다 현수막이 걸린 KB 청소년 하늘극장(우).


98년 데뷔한 그는 방송13건, 영화2건, 기타3건이라는 기록으로 보면 알고 있듯이 탄탄한 실력을 보유한 연기파이다. 해
신을 비롯해 주몽, 바람의 나라 등...역사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여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을 정도로 송일국의 연기력은 뛰어났다.

특히 그가 주인공으로 나온 주몽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통금시간과도 같은 역활을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끊었다.

런 그가 브라운관이 아닌 관객들이 바로 앞에서 지켜보는 연극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한다는 것이다.

극장안에 들어서는 순간 뿌연 연기가 극장안을 덮고 있어서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그러나 연극을 보다보면 뿌연 연기의 잔해가 남아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극장안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건 뿌연 연기와 스크린에 나온 송일국의 모습.


연극이 시작하면서 극장안을 뒤덮는 뿌연 연기...(극장안에 들어설때 연기가 왜 있는 줄 알겠더군요^^)

안중근의 어머니와 그의 아들 안준생은 영혼으로 등장해 첫 장면을 연출합니다. 일본놈의 앞잡이로 몰리며 6.25때 부산으로 피신을 하다 죽게된 안준생은 영혼으로 혼자 떠돌다가 안중근의 어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 영혼으로 떠도는 안중근의 어머니와 아들 안준생.
출처 : 네이버카페 나는너다 http://cafe.naver.com/22july


안중근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안준생을 못알아 봤으나 안준생을 따라다니는 영혼들에 의해 안중근의 아들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 할머니는 자신의 아들의 이름에 먹칠한 손자 안준생을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다. "어둠속에 지웠으니 다시는 나타나지 마시요"라며 남일 말하듯이 말을 하며 할머니는 떠나고 안준생은 또 다시 혼자 남게 됩니다.

※ 안준생은 친일파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일본인들과 가까웠다고 하더군요. 쩝~~~ㅡㅡ;;

자신의 아버지 안중근이 이또 히로부미를 죽였으니 그의 가족들이라고 무사했을리는 없었겠죠. 안준생은 살기위해 일본인의 개가 될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의 아버지 안중근이 목숨 바처 행동한 모습에 비하면 비난을 받아도 마땅했을 법 하네요...ㅡㅡ;;

독립유공자 안중근의 이름에 먹칠 한 안준생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그림자(연극 끝부분에 그림자의 실체를 알게 되요^^),
자신의 주위에서 비난하고 손가락질 하는 영혼들, 그리고 자신의 가족에게 맞어 버림을 받아는 괴로움에 오열을 하게 되지요...ㅠㅠ(이 부분에서 뱅뱅이두 살짝 눈물이...ㅜㅜ;;)



▲ 자신의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오열하는 안준생(송일국)의 모습
출처 : 네이버카페 나는너다 http://cafe.naver.com/22july


송일국의 연극무대는 그가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연기 이상이였습니다.

특히 안중근 역활로 나왔을 때 자신과 함께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동료들과 뜻이 맞이 않아 불화가 생기며 격투신이 벌어지는데 그때의 모습은 그가 역사 드라마를 찍으며 쌓아온 무술 실력을 한껏 발휘하더군요.

어쩌면 브라운관보다 연극무대 위의 모습이 더 역동적이고 인상깊지 않았나 싶어요.



▲ 극중에서 송일국과 함께 연기한 배우들의 모습과 독립 운동가들의 실제 손가락 절단 모습.
출처 : 네이버카페 나는너다 http://cafe.naver.com/22july


1인 2역을 맡은 송일국은 안중근과 그의 아들 안준생 역활을 확실한 색깔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갈채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독립운동가 다운 확실한 리더쉽과 침착함은 주몽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였으며 안준생이 괴로워하는 연기는 12년동안 쌓아온 그의 탄탄한 연기력에서 묻어나오는 그의 모습은 관중을 극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정도 였습니다.

1인 2역을 하면서 송일국은 안중근보다 안준생이 자신에게 더 어울린다고 말을 한거 보면 이번 연극에서 안준생의 괴로운 심정을 좀더 끌어올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감정 연기를 모두 다 보는 준듯 싶군요.

<연극 나는너다 관련 인터뷰 기사>
TV데일리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27605249164903002


▲ 1인 2역을 맡은 송일국의 모습. 출처 : 네이버카페 나는너다 http://cafe.naver.com/22july

이번 연극이 시발점이 되어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숨은 연기력을 앞으로 더 많이 관객들에게 선사했으면 좋겠군요.

연극 나는 너다에 출연한 송일국씨를 비롯하여 모든 배우들에게 다시 한번 큰박수 드립니다...^^

송일국씨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축화 화원을 보내오고  팬카페에서 보낸 화원을 볼수 있었는데 보기가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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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택시1,2,3에 등장하는 푸조406.(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음)
<출처: 청년의 꿈 블로그 http://blog.naver.com/kimsone34/90046911112>

'저녁에 식사도 든든히 먹었겠다, 술도 한잔 했겠다' 집에 편하게 가기 위해 택시를 기다렸습니다.

찐빵을 찌어내는 듯한 날씨에 조금이라도 걷기 싫어서 바로 내 앞에 정차하는 택시에 승차하게 되었죠.


택시 승차 후 택시 내에서 알 수 없는 냄새가 나서 기사님에게 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했더니 신호등에 신호가 걸린 틈을 타 기사님이 뒤돌아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회사 택시라 난 잘 모르겠는데요" (기사님)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회사 택시니깐 그러려니 했거든요.

근데 난 기사님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덩치는 곰만 했으며 나이는 많이 드신 듯 보였고 얼굴과 손등 주름은 엄청 많아 보였고 손톱은 손질을 안 하신 듯 지 처분해 보였습니다. 조금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죠. 요즘 경기가 힘들 시기에 투잡(낮에는 막노동 밤에는 택시)하시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난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기사님에게 "요즘 운전하시느라 많이 더우시죠?"(뱅뱅이)라고 말을 건넸는데 기사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짜증은 나지만 일을 끝내구 막걸리 한잔 하는 생각만 하면 기분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시원한 막걸리 한잔 좋죠~~~^^"

"어서 빨리 끝내고 종로로 넘어가 봐야 해요. 정재 형님이 막걸리 한잔 하자며 기다리고 있거든요."

난 아시는 형님이신가 보다 하며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겨 짚고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럼 오늘 술 한잔 하시려면 많이 버셔야겠네요...^^?"

"조금 벌었는데 종로 가면 정재형님이 술은 사실겁니다. 주변이 전부 정재형님 나와바리라서요. 근데 요즘은 늙어서..."

정재? 나와바리?!...내 머릿속으로 스쳐 가는 인물이 한명 있었다. 바로 정치깡패로 주목받은 후 1961년에 사형을 당한 그 사람. (♪~기사님이 말한 그 정재가 야인시대 이정재는 아니겠지~♬)
난 설마 그 사람이겠어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라...

"두환이 형님만 살아 계셨어도 정재 형님이 쪽방 신세는 안 지고 사시는 건데..."

이런!!! 기사님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을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바로 동대문을 주름잡던 이정재. 난 다시 확인하고 싶어 기사님에게 물었다.

▲ 정치깡패 이정재의 실제 모습 <출처: 무제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jho9405/90036985698>

"설마 종로 야인시대에 나온 김두환 씨(아저씨가 무서워서 씨라고 붙었다)랑 싸우고 동대문을 장학했던 이정재 씨를 말하시는 건 아니시죠?! 그분 사형당해 죽었잖아요"

"이 사람이...아직도 살아 있는 분을 죽게 만드네...일 끝나고 막걸리 먹기로 했다니깐"(버럭)

이건 뭔소릴까? 이정재가 살아 있다?! 귀신이 곡할 노릇...난 그냥 날씨가 더우셔서 그러시나? 하며 농담처럼 흘러들었다.(안 그래도 무서운데 더 무섭게 소리를 지르시는지 몰라...ㅜㅜ)

일단 아저씨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다시 물었다.

"그럼 기사님이 이정재 씨(아저씨가 무서워서 계속 씨라고 붙었다...ㅠㅠ) 부하였어요?!"

"부하는 아니고 정재형님 구두 닦았어"

"구두요?"

"구두 닦으면서 정재형님 싸우는 거 다 봤거든"

"그럼 그때 기억이 생생하시겠네요?"

"대단했지...어느 누구도 정재형님을 이길 수 없었으니...정재형님을 많이 존경했는데 가까이는 가지 못하고 옆에서만 지켜봤어^^"
(근데 어느 순간부터 반말이 와갔는지 모르겠넹...^^)

난 뒷좌석에 앉았는데도 조심스럽게 안전 벨트를 착용했다. 무서웠다. 죽은 사람이 살아 있다고 하고 그 사람과 술을 마셔야 한다니...!!!

'정신 이상자 아냐? 약하셨나? 취하셨나? 요즘 케이블로 야인시대 보시나?'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러나 힐끔 힐끔 기사님을 살펴 봤는데 별 이상은 없어 보이셨다.

술이 알딸딸하게 취한 나는 하루의 피곤함이 밀려오면서 스스로 잠에 취해 있었고 기사님의 말은 흐릿하게 들려왔다.

'정재형님, 조금만 기다리쇼...일 금방 끝내고 바로 갈 테니...'

이런 내용의 전화 통화를 하고 계신듯했다. 정말 기사님의 정재사랑은 어떻게 말씀을 드릴 수 없을 정도이다. 뱅뱅이는 잠들기 전에 기사님에게 연세를 물어보고 '택시 운전 그만하셔야 할 텐데...'라고 속으로 이야기했다. 기사님의 나이는 60대 후반이라고 하셨고 못 배우고 말주변도 없어서 결혼도 못하셨다고 했다.

혹시 연세가 있으셔서 치매가 아니신지 내심 걱정도 됐지만 빨리 내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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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제가 어제(29) 저녁 11시쯤 택시를 타고 들어오면서 실제로 기사님과 했던 이야기를 기재 한 겁니다.
사진기가 없어서 택시를 찍지 못한 것도 아쉬운데 택시 회사랑 차량번호를 적어 두려고 메모장을 꺼내는 순간 휭~~~~하고 가시는 모습이 정재형님을 만나기 위해 빨리 가시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술도 깨어오고 밥을 먹었더니 잠이 슬슬 밀려온다. 잠들기 전에 기사님을 위해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기사님 이제 운전 그만하시고 좀 쉬시면서 남은 인생 주위 동료분들과 웃으시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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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은 자해설에 이어 트레이드설까지 나옵니다. 안 좋은 소식들이 인터넷에서 자주 떠돌고 있더군요.

그에 비해 기아의 좌완투수 양현종은 8개 구단 전체 순위 6위를 할 수 있는 큰 견인차를 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토종 에이스 윤석민과 양현종의 최근 몇 년간의 기록으로 살펴보면 에이스들의 엇갈린 운명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기아의 토종 에이스 윤석민(좌)과 양현종(우)선수의 투구하는 모습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2008시즌 기아는 전체 순위 6위에 머물면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선발 투수 중 단 한명만 10승 이상을 거뒀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윤석민 선수입니다.

2007시즌 기아는 역대 두 번째 전체 순위 최하위를 기록했고,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윤석민 선수는 7승 18패를 기록하고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선발투수 중에 가장 많은 이닝(162이닝)을 소화하면서도 고군분투했던 그의 모습에 팬들은 사랑을 보냈습니다.

그는 팬들의 사랑에 힘을 얻어 2008시즌 팀 선발 최고승인 14승을 거둡니다. 팀 성적(57승)의 25%대를 차지하게 되죠. 비로써 기아의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나게 됩니다.



▲ 2009년 09월 30일 광주무등야구장, 윤석민이 장거리 러닝훈련에 앞서 스파이크끈을 조이고 있다.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2008년 윤석민이 두각을 보이는 반면 양현종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08시즌 양현종의 성적은 5패 5홀드를 기록했습니다.



▲ 2008시즌 기아 투수들의 성적표 <출처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양현종 선수가 조금만 더 힘을 냈더라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드디어 2009시즌 기아는 확실한 에이스 윤석민을 앞세워 도약의 발판을 만듭니다.

윤석민은 시즌 초반 선발과 마무리 투수로 왔다갔다하며 많은 승수를 챙기지 못한 반면 양형종 선수는 12승을 챙기며 기아 V10의 큰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 기아가 V10을 달성한 후 선수들의 행가래를 받고 있는 조범헌 감독.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윤석민, 양현종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수 로페즈와 구톰슨, 서재응까지 기아 선발진은 최고의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었다. 선발진을 든든하게 만들어준 유동훈의 핵 잠수함급 구질은 최고의 전성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승리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고 봅니다.


▲ 2009시즌 기아 투수들의 성적표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그러나 V10의 기쁨도 잠시, 기아는 2010시즌에 하위권을 허덕입니다. 2009시즌 불을 뿜어내던 방망이는 사라졌습니다. 투수들도 하나 둘씩 무너 졌습니다. 용병 에이스 로페즈는 18경기 중 1승밖에 못했습니다. 윤석민은 현재 부상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8일 인척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윤석민은 오른 주먹으로 라커를 내리쳐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당했습니다.



▲ 03월 22일 2010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윤석민 선수.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이런 행동을 본 팬들은 윤석민의 모습은 자해를 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자해설입니다.

<윤석민 선수 자해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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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석민은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미니홈피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미안하다는 그을 남기며 그때 심정을 글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윤석민 선수의 미니홈피는 열려 있는 상황이었으니 현재는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해도 볼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 윤석민 선수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과의 글. <출처 : 윤석민 미니홈피>


▲ 사과의 글을 올렸을 때 찾은 윤석민 선수의 미니홈피의 모습(좌)과 최근에 찾아간 그의 홈피는 없어졌다.
   <출처 : 윤석민 미니홈피>


이로써 윤석민은 부상과 함께 2010시즌은 마감할 수도 있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기아에는 토종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남아 있다.



▲ 04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4회말 2사 만루 위기를 삼진으로 넘긴 양현종이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현재 그의 성적은 12승 3패. 팀 전체 순위 6위에 머무르고 있는 기아의 성적과 비교하면 양현종의 승률은 팀 성적 38승 53패에 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현재 순위 6위?! 2008시즌에도 기아는 6위로 시즌을 마감한 점과 비교해 보면 그때와 지금의 에이스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타이거즈가 6위를 했을때 팀 성적 및 10승 이상 투수

 해태 타이거즈
       - 2000시즌 팀 순위 6위 / 성적 57승 72패 4무 / 10승 이상 투수 1명(최상덕 12승 6패)

 기아 타이거즈
       - 2008시즌 팀 순위 6위 / 성적 57승 69패 / 10승 이상 투수 1명(윤석민 14승 5패)
       - 2010시즌 팀 순위 6위 / 성적 38승 53패 / 10승 이상 투수 1명(양현종 12승 3패-現)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은 타이거즈가 전체 순위 6위를 했을 때 10승 투수는 단 한명 밖에 안 나왔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2000시즌 2008시즌에는 순위도 같으면 승도 같다는 것입니다. 올해에 또 57승을 하고 6위 성적을 낸다면 기아의 6위 징크스...

윤석민 선수가 2008시즌에 있었다면, 2010시즌에는 양현종이 기아를 지키고 있는거 같아요. 물론, 기아의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요^^

토종 에이스의 운명이 V10을 전후로 해서 이렇게 엇갈리게 되다니. 윤석민 선수의 빠른 쾌유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빨리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 기아 토종 에이스 윤석민 선수와 양현종 선수의 데뷔 이후 성적. <출처 :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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