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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지하철 정차시간 20초, 문에 팔뚝 낀 사연 2010년 07월 26일.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 아침 8시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뱅뱅이’는 평소와 다름없이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8시 50분쯤 지하철 2호선 충정로 역에 도착하였고 5호선으로 갈아타려고 2호선에서 5호선으로 걸어갔습니다. 지하철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황급하게 뛰어 내려가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문화시민(?^^;;)인 ‘뱅뱅이’는 내리는 사람이 전부 내린 뒤 지하철을 타려고 하는데 그 순간!!! 치~~~~하는 소리와 함께 지하철 문이 닫혔습니다. 출처 : 아이클릭아트 http://www.iclickart.co.kr/ 이런 된장!!! 팔이 문 사이에 끼어버린 것입니다. 무리하게 타려고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더보기
최강 기아, V10의 열정은 어디에? 32년째 타이거즈 광팬인 저도 요즘 기아보면 참 답답합니다. 가뜩이나 날씨도 더운데 경기보면 진땀 납니다. 지난해 우승할 때만해도 기아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7년 만에 돌아온 김상현의 부활과 외국인 용병 로페즈의 활약이 올해에도 기대됐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지금 기아는 땀에 흠뻑 젖은 새끼 호랑이입니다. 보고 있으면 속이 탑니다. 기아가 왕년에 어떤 팀이었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야구 좀 한다 싶은 사람들은 죄다 타이거즈를 거쳐갔습니다. 김종모, 김봉연, 선동열, 김성한, 조계현, 이순철, 한대화, 장채근, 이종범 등... 이름만 들어도 ‘아~해태 타이거즈(이하 해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포스가 느껴지는 분들입니다. 기아의 전신인 해태 어땠나요. 한국야구 출범 이후 2000년까.. 더보기
박경추 아나운서 “한 대 때려주고 싶다.” 성희롱 발언에 아나운서들 ‘날선’ 비판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의 성희롱 발언논란에 대해 평소 말을 아끼던 아나운서들도 트위터를 통해 불쾌함을 토로했다. 강의원에 대한 불만은 KBS건 MBC건 예외가 아니었다. 트위터를 통해 강 의원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아나운서는 5명이나 됐다. “때려주고 싶다”는 반응에서부터 최고학력의 스펙에서 나온 발언의 경박함을 질타했다. MBC 박경추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cityhunter33)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말을, 날씨만큼이나 짜증나게 하네요. 딸가진 아빠입장에서 한 대 때려주고 싶다”고 적었다. KBS 윤수영 아나운서(@suziespace) “강용석의 몰상식한 언행으로 하루종일 몹시 언짢고 불쾌하다”며 “최고 수준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이어서 더.. 더보기
싱크로율 100%를 찾았다! 다들 더우시죠? 제가 즐겨들어가는 사이트 인데 오늘 더위를 날려주는 사진과 싱크로율 100%의 이미지를 찾았습니다. 시원한 더위 사진으로 날리시길 바랍니다...ㅋㅋㅋㅋㅋ 아직두 배아퍼 죽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웃음을 주신 프리에님(포틀넷 닉네임)에게 큰 감사 드립니다^^ ※ 만화컷 이미지는 다음 연재만화인 이스크라(이충호 작)의 컷입니다.^^ 더보기
나를 더이상 골드스타라 부르지 마라! 4년전 원룸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어차피 혼자사는 거라 집은 그리 안커도 된다고 생각했으며 짐도 많지 않아서 작은 집이면 내가 살기에는 충분했던 시절이었다. 먹는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꼭 필요한 생활용품인 냉장고(이하 요녀석)를 중고로 구입했다. (이때 당시 8만원에 구입했나?!~) 요녀석과 함께한지 4주년이 되었다. 원룸생활 4주년과 함께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요녀석을 버리고 새로운 녀석으로 영입을 할까 했는데 요즘 물가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그냥 좀더 생활하기로 했다. 그래서 4년동안 열고 닫히는데 고생한 녀석에게 뭔가 변화를 줘봐야 겠다라고 생각한 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바로 누런때를 제거해줘야 겠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일명 리폼!!! 냉장고 사이즈를 측정한 후 필요한 물품을 준비.. 더보기
운동장에 별들이 모인다면?! 2010년 06월 27일...지하철 7호선에 위치한 철산역 부근 광명중학교에 DML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아침까지 비가 내리던 하늘은 올스타전을 위해 잠시 멈춰주었다. 나도 DML소속 팀의 감독으로써 잠시 눈도장을 찍었다. 오랜만에 나간 자리에는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많이 있었다. 아침에 운동장에 나간 이유는 다름아닌 올스타전에 협찬할 협찬품을 증정하기 위해서였다^^ 협찬품을 증정하고 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비록 2010년 DML 6회 올스타전에는 참석을 못했지만 4,5회 올스타전에 참여한 나로써는 이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측근과 전화통화로 이날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해 들어서 인지 더 확실하게 전해졌다. 최고가 모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날의 추억을 블로그에 담아보.. 더보기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또 다른 리그 DML(Diamond League)을 알고 있나요?!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우르과이에 2:1로 패하며 8강진출이 좌절되면서 월드컵의 열기가 한풀 수그러드는 반면 월드컵 기간동안 빼았겼던 야구 열기는 되살아날 기세다. 프로야구를 좋아하고 즐겨보지만 나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야구가 있다. 7년전으로 되돌아가 보면... 2003년 무더운 여름,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야구에 미치고 야구를 사랑하는 8명의 미치광이들이 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2시간동안 땡볕에서 미친듯이 공을 던지고, 치고, 받고...(어린시절 논두렁에서 테니스공으로 야구하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하드볼로 야구하기에는 부족한 환경때문에 테니공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는 미친듯이 땀흘리며 뛰어 놀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사람들이 한명, 두.. 더보기
약속을 지킨 그녀, 벗은 모습도 아름다웠다 최화정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고 생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23일 새벽 3:30분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와의 시합에서 2:2 동점으로 시합이 끝났으며 같은 조에 있는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의 시합에서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이기면 16강이 좌절되는 상황에서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2:0으로 이기면서 대한민국은 원정 최초로 16강에 진출했다.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고릴라 보이는 라디오에서 캡처한 사진 최화정은 방송에서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보이는 라디오에서 최화정은 광고가 나가는 도중에 비키니 입은 모습을 잠깐 보여줬었다. ▲ SBS '최화정의 파.. 더보기
목표는 결과물의 마침표?!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이용하여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고 그 목표에 대해 만족한다면 그 목표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내용을 생각해보라. 자신만을 생각하고 오로지 그 목표만을 위해 달려나갔다면 그 내용이 어땠는지를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표는 하나의 마침표일 뿐이다." 그 목표를 이뤄가는데 중요한 건 내용이 어떻게 전개 되었느냐가 중요하다. 성공한다던가, 영화를 찍는다던가, 책을 출간한다던가, 이러한 것들은 하나의 목표일 뿐이다. 이러한 것들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전개 갈 것인가를 잘 생각해야 한다. 목표를 이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주목 받는 건 아니다. 물론, 주목을 받을 수 있으나 그 과정이 어땠냐에 따라 사람들의 이목이 갈라질 것이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인생에 목표를 세웠다.. 더보기
봄의 시작을 두드리는 벚꽃의 끝무렵에... 지난 4월 17일 오후, 화창한 하늘에 그림같이 펼처진 구름들을 등에지고 무심코 발걸음을 옮겼다. 입춘이 한참 지났는데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화창함을 틈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의 꽃망울은 눈을뜨기 시작하고 있었다. 얼마만에 만끽하는 여유로움인지 알수는 없었지만 사람이 기지개를 피듯 벚꽃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본 난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어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벚꽃을 만나러 가기전 옛 향수가 묻어 있는 항아리를 발견했다. 지저분한 인도의 모습보다는 옛 시골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정도로 항아리 및 수도펌프 등...500m정도의 인도를 꾸며 놓았다. 이 길을 지나가다 활짝핀 벚꽃들을 보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마치 벚꽃이 아닌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처럼 보이기도 하는군요. 집으로 돌.. 더보기